푸른방송

국방부 차관은 통합신공항 관련해 10일 대구를 방문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9일과 10일 양일간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을 방문하고 지자체장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국방부차관은 군위.의성군민이 참여한 주민투표결과는 존중돼야 하며, 따라서 단독후보지인 군위우보는 이전부지로 선정되기 어렵다며 국방부의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 빠른 시일 내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이전부지 선정에 대한 결정을 해줄 것을 대구를 포함한 4개 지자체에 요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공동번영을 위한 것이며, 원칙 속에서 이전부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우리가 결국은 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에 상생과 공동번영을 위한 그래서 추진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 관리에 있어서도 갈등과 분열이 증폭되지 않도록 인내를 가지고 설득을 하면서 이해를 구하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방부나 또 대구나 경북이나 관련 지자체가 모두 그런 원칙을 가지고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