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대학교 지역 평생교육 학회 봉사단은 6일 코로나19로 농가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구지면 일대 농가에서 양파 뽑기와 환경정화활동, 감자캐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이 날 봉사활동에는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사 김현정 교육사를 포함한 대구대학교 대학원 김남선 교수와 대학원생들도 함께했습니다.봉사단장 김현정 평생교육사는 이번 달성군 구지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계기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또한 작은 재능이지만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 어디라도 찾아가는 기부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자해 농가주 더운 날씨에 이렇게 봉사에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저한테 너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손도 부족한데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남선 대구대학교 교수 요즘 농번기라서 농촌은 일손이 매우 바쁜 시즌입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유동인구가 적어지기 때문에 봉사활동 자체가 상당히 적어지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들은 대구대학교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대학원생들이 뜻을 모아서 어렵게 일하고 있는 우리 농촌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겠나?를 생각해서 오늘 이렇게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미란 대구대학교 대학원생 오늘 농촌에 이렇게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서 굉장히 색다르기도 하면서 즐겁습니다그렇지만 농촌에서 일손이 부족한 것을 느끼면서 굉장히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많이 농촌에 일손을 보탤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많이 참여해서 농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대구대학교 지역 평생교육 학회 봉사단은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김남선, 양흥권교수를 포함한 평생교육을 전공한 80여 명의 석박사 평생교육사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의 개발과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인 학회 활동과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