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본부장(권영진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회의를 3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총괄기획팀인 보건건강과를 비롯해 보건환경연구원, 교육협력정책관, 안전정책관, 사회재난과 등 감염증대책반과 지원반 등 13개 팀으로 구성해 2~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시에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병의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구.군 보건소 현장대응반과도 유기적 현장 대응체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2월 3일 09시 기준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15명이며, 지역 내 확진자는 없는 가운데 현재까지 70명의 의심 대상자 중 관리 중인 인원은 39명이고 관리 종료는 31명입니다. 시에서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고,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대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