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 ‘뚜봇’을 휴머노이드 민원안내도우미로 개발하고 현장시연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대구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펼쳐진 로봇과 함께 민원상담 시연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첨단정보기술활동 공공서비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전국 최초로 선보인 휴머노이드 민원안내도우미는 종합민원실에서 여권을 포함한 행정안내와 청사 및 창구안내, 주차안내 등을 서비스합니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 스마트화된 사물인터넷(ICT) 기술이 기반된 구글 음성 기능을 도입해 음성대화가 가능하도록 처리됐으며, 음원 데이터가 충분하지 못해 민원인 질의에 대한 음성인식 처리는 현재까지 조금 낮지만, 대구시는 공공서비스 분야에 있어 인공지능 로보틱스 시범 적용이라는 의미에 힘을 싣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다양한 음성 등 시정업무의 많은 데이터를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이 손쉽고 편리한 인공지능 로봇의 서비스를 제공 받들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