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0일 골프존파크 진천사라스크린점에서 제3회 달서구청장배 직장대항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 그리고 황순자 시의원과 여러 구의원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 내 직장을 대표하는 골프 동호인 20팀, 총 80명이 참가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스포츠가 바로 스크린골프”라며, “좋아하는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털어 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강효동 / 달서구청 골반들 팀 ]

1, 2회 대회를 단체전에서 계속 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좀 편안한 마음으로 다른 팀들도 우승의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달서구청 골반들, 화이팅!

 [ 신영기 / 월배농협 지개작대기 팀 ] 

저희가 세 번째 직장 스크린 골프대회, 달서구청장배 스크린 대회에 참가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참가에 의의를 두고 직장 동료들끼리 친목 도모를 위해 하는 운동이니만큼,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팀은 대회 등록 후 팀별 파이팅을 외치며 경기에 돌입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이곳저곳에서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때론 아쉬운 탄식도 있었지만 웃음과 격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골프공과 라운딩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대회 결과 단체 3위는 ‘태백정밀-파아 골프클럽’, 단체 준우승은 ‘대구교통공사-공치기A‘ 그리고 영예의 단체 우승은 ’대구교통공사-필드사랑1‘팀이 차지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대구교통공사-필드사랑1’팀 박기찬 선수가 1위를, ‘에이치엠환경-무심일타’팀의 임성일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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