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강서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언제나 시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 서민우 달서구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군의원, 기관ㆍ협력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신규대원 임명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유공자 포상은 지역사회와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애자 다사읍 지역대장이 소방청장 상을 수상했으며, 달서구청장 표창에는 이성민 반장과 김미숙 대원이, 달성군수 표창에는 김정욱 부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또한 강서소방서장 표창에는 김여희 부대장과 배봉호, 김영환, 이미경, 손동혁, 우병수 대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어서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번에 신규 임명을 받은 대원들은 향후 소방공무원을 보조하고 각종 캠페인 등의 활동에 앞장 설 계획입니다.

김남철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소방 조직과 협력하며 봉사와 헌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리고, 늘 헌신하고 노력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금처럼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강서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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