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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의 겨울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
01-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273

대구시 육상진흥센터와 대구국제사격장,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은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육상진흥센터에서는 육상 꿈나무 선수 80명과 국가대표 후보 선수 50여 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또,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30여 명의 한국체대 사격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생활스포츠센터와 시민운동장 등에서는 서울지역 사회인 야구팀 25명과 유소년 야구팀 60여 명이 전지훈련 중입니다. 시에 따르면 이처럼 올겨울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육상과 사격, 야구 등 650여 명의 선수들이 대구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안전성 논란으로 각국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우리나라가 떠오르는 가운데 대구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된 다양한 강점을 내세워 해외 국가대표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2020난징세계실내육상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육상 국가대표팀 30명이 대구에서 훈련을 가질 예정이며, 2020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육상과 사격, 핸드볼 등 종목들에서 쿠웨이트와 태국, 인도 등과 협의 중이다고 밝히며, 국내.외 최정상급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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