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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제18회 달배달맞이 축제 개최
02-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2


달서구가 지난 12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제18회 달배달맞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눈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월광수변공원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보름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빌기위해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특히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소망지 작성부스를 찾아 자신의 소망을 정성스럽게 적고 달집에 묶어 기원했습니다. 


 [ 이태훈 / 달서구청장 ]

 정월대보름의 그 둥근 마음으로 우리 달서구민이 서로 이웃을 사랑하면서 자기 마음도 위로하면서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특히, 머지않아 봄이 올 텐데, 우리 마음을 합쳐서 새로운 희망과 꿈을 담는 그런 시대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김인호 / 달배달맞이 추진위원장 ]

 달배달맞이 축제를 맞아 정월대보름에 우리 달서구민들과 시민들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만사형통과 소원 성취를 기원합니다.


 [ 정현도 / 월성동 ]

제 소원은 ‘세계 평화와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통일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무궁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평화와 소원이 다 이루어지기를 열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전아루(8세) / 대곡동 ]

올해 우리 가족 행복하게 해주세요. 

 

행사장 일대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퀴즈풀기, 룰렛 돌리기,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고, 전통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가 진행돼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전솔 / 상원초 5학년 ]

정월대보름을 맞이해서 친구랑 같이 수변공원에 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체험도 하고 먹거리도 팔고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 있으면 둘이서 꼭 참석하고 싶어요. 올해는 저 포함해서 제 주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 천지민 / 상원초 5학년 ]

 저는 가족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에 꼭 갔으면 좋겠어요.  


 먹거리마당에서는 따뜻한 어묵과 다양한 음식이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몸을 녹이며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는 풍물놀이 지신밟기로 시작됐으며, 2025년 달서구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국악과 트롯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이태훈구청장의 소원문을 낭독한 뒤 달집에 불을 붙였습니다. 

비록 보름달은 보이지 않았지만,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따뜻한 열기 속에서 시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빌었습니다. 

한편, 달서구는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달서경찰서와 달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의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눈 제18회 달배달맞이 축제, 시민들은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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