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한티볼협회가 지난 8일 테라스스시뷔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협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협회의 운영 방침과 방향성을 논의했으며, 대한티볼협회 심볼을 소개하고 올해 각 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계획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양쌍용 / 대구광역시 티볼협회 회장]  

 대구 티볼을 운영하면서 인성 교육 함양, 협동심 이런 것들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즘 시대에 티볼이 학생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티볼협회를 만들게 된 계기는 각 지역에서 티볼이 흩어져 있는데 하나로 똘똘 뭉쳐서 그 역할들을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티볼협회 창립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대한티볼협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티볼협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볼은 투수가 없이 티스탠드에 공을 올려두고 배트로 치는 스포츠로, 야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야구의 재미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종목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선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티볼협회는 이번 창립을 통해 청소년스포츠 분야에서 더 큰 사회적 기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앞으로 청소년 스포츠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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