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가 21일 달서시장에서 설 명절 장보기 행사와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달서구는 20일부터 월배·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6곳의 전통시장을 방문했으며, 21일 달서시장에서는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직원, 지역단체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 이태훈 달서구청장 ]

골목상권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민들이 함께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하면서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서 봄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겠습니다.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날 구청직원들과 함께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어려움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 신경림 / 장보기행사 참여 주민 ]

설 명절을 맞아 요즘 지역경제도 어렵고 해서 전통시장에 장보기 하러 왔습니다. 평소에도 전통시장은 정이 넘치는 곳입니다. 설 명절에도 많이 이용해주세요.

 [ 박재홍 / 달서시장 떡집 상인 ]

  달서구청장님도 오시고 구청 직원들 모두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오셨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전통시장 많이 이용해 주십시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달서구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이 결혼장려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 김명자 / 결혼친화서포터즈단 단장 ]

우리 가정에 있는 자녀들을 비롯한 젊은 청년들을 위주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왜 결혼이 좋은지, 왜 결혼을 해야 하는지, 왜 자녀를 낳아야 하는지에 대해 또 그렇게 했을 때 가정에 어떤 행복이 있는지를 저희가 알려주는 것 외에는 할 수 없어서  최선을 다해 매번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달서구는 이번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우리사회에 긍정적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화목한 가정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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