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난 10일, 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달서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가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500여 명의 달서구민이 참석해 새해의 시작을 음악으로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연은 김성진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윈드필하모니의 연주로 문을 열었습니다. 첫 곡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가 연주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이어 오보이스트 박선경,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하석배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성악 공연을 선보였고, 트럼본의 매력을 보여준 ‘매직 슬라이드’ 연주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OST, 정열대륙 등의 연주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펼친 뮤지컬 갈라 공연은 관람객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달서문화재단 이태훈 이사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좋은 기운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며, 2025년에도 지역주민들이 달서구 곳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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