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달성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신년인사회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뱀의 해를 맞아 관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달성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 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정의호 달성청년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달성청년회의소는 2025년에도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 데 모아 달성군의 새로운 희망과 도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을사년 새해, 달성의 발전을 기원하는 떡케익 절단식이 진행돼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달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준비한 떡국과 다과로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최재훈 군수는 “달성은 그간 대구의 변방으로 여겨졌지만, 대구편입 30년이 된 지금은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었다.”라고 말하고

“2025년에는 특히 맞춤형 교육도시로의 도약, 첨단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그리고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지 조성 등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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