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사랑해밥차, 2024 사랑나눔 활동평가대회 “가치 있는, 울림 concert”가 지난 13일 대구교육연수원 민들레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사랑해밥차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2,40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급식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가 있고 건강한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헌신한 봉사자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시· 구의원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시장 표창, 시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구청장 표창, 구 의장 표창 등 총 39명에게 수여됐습니다. 

[최영진 사랑해밥차 대표]

“밝아오는 새해 을사년입니다. 우리 밥차는 열심히 달릴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함께 손을 잡고 우리 밥차 많이 사랑해 주시고, 봉사 많이 오는 것이 최고입니다. 봉사자 없으면 제가 밥을 못합니다.

 그러니까 많이 오셔서, 우리 밥차 씩씩하게 타의 모범이 되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좋은 양질의 어르신들 영양도 공급하고, 그러니까 여러분 내년에도 많이 오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매일 매일 좋은 날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2부 행사로는 고고장구, 한국무용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사랑해 밥차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정기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30일 기준 88회, 급식 이용 인원은 91,730명, 누적 참여 자원봉사자 수는 4,150여 명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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