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이 지난 12일 재단장한 다사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다사읍 만남의 광장은 아파트단지와 대실역 사이에 위치하여 이용자가 많고, 유동 인구도 많아 핵심 상권이 형성된 곳으로, 달성군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다사읍 만남의 광장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기본설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2월 공사가 착공됐으며, 18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달 25일 마무리됐습니다.

달성군은 공사 기간동안 가림 벽으로 인해 삭막하고 답답했던 광장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바꾸고자, 지난 4일부터 다사 광장에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다사 광장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 공사가 지난 12일  완료됨에 따라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이 개최됐습니다. 

[달성군수 최재훈]

“달성에서 가장 붐비는 곳 중의 하나인 우리 다사광장이 이렇게 노후화된 시설을 탈피하고 새롭게 단장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단장준공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도 함께 진행을 했는데, 앞으로 이 공간이 다사 주민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들께 아주 안락하고 사랑스러운 그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서 일상생활에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달성군민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세상이 좀 혼란스럽고 해도 우리 달성군정은 늘 우리 군민 분들을 위한 그런 일편단심의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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