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달서 희망나눔 꾸러미 만들기’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5가족,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관내 저소득 아동 100명을 위한 나눔꾸러미 100상자를 완성했습니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혁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모루인형 만들기, 나눔꾸러미 제작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꾸러미는 봉사자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소품과 함께 장갑, 핫팩, 학용품 등 겨울철 물품과 신학기 준비물을 포함해 구성됐으며, 크리스마스 전에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나눔 꾸러미 봉사활동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1,390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지회장 김상도)에서 2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선물세트 100박스를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바쁜 연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가족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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