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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수성아트피아, 2024년 송년기획전 '향연饗宴'
12-0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07


대구 수성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수성아트피아가 2024년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송년기획전 '향연(饗宴)'을 개최했습니다. 


대구 수성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수성아트피아가 2024년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송년기획전 '향연(饗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예술 장르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연(饗宴)' 전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蘭∙土∙木의 어울림'이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전시에는 권영길, 김종배, 이성철 작가가 참여해 각각 난초, 흙, 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종배 / 작가]

이번에 저희들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우리 수성구청 기획전입니다.

구청에서 저희들한테 기회를 주셔서 난, 토, 목의 어울림이란 제목으로 난초하고, 도자기하고, 솟대 셋이서 이번에 작품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난초를 접할 때마다 항상 가슴이 설레었고, 또 기다리는 그런 멋이 있었고, 사회 활동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난실에서 난초를 보면서 늘 풀어 왔습니다. 

오늘 와주신 우리 관람객들도 난초, 도자기, 솟대를 보시면서 평상시에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권영길 / 작가]

이번 전시의 컨셉은 대형 달 항아리로서 진사, 군청, 백자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도자기뿐만 아니라 

난과 솟대가 있어서 관람객들이 굉장히 특별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아마 굉장히 의미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성철 / 작가]

솟대는 우리 오래된 전통문화입니다. 마을 어기에 세워져서 사람들의 안녕과 희망을

바라는 그런 문화입니다. 마을이 산업화와 도시화되면서 점차 사라지고 그래서 그것을 작품화해서 집 안으로 들이는 작업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작업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라져 가는 우리 문화인데 이 전시를 통해서 우리 문화가 안 잊혀지고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번 송년기획전 '향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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