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11회 달서구청장배 티볼대회가 지난달30일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대회는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구티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중등부 12개 팀, 250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대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 대구시·구의원 그리고 대구시티볼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티볼대회는 이윤경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진 격려사와 심판 및 선수 선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태훈 구청장외 내빈들이 시타를 하며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티볼은 투수가 없이 티스탠드에 공을 올려두고 배트로 치는 스포츠로, 야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야구의 재미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종목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선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이번 대회가 학업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단합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한 경쟁을 즐겼고, 체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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