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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성군,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준공식 개최
11-2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0


국가 물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준공식이 지난 26일 구지면 국가물기자재인증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준공식은 환경부, 대구광역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및 국내 물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건립된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는 물기업이 개발한 기술 및 제품 중 펌프, 밸브, 유량계 등 유체관련 물기술의 성능을 시험· 검증할 수 있는 시설로, 2022년 11월 착공했으며, 준공 후에는 K-water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0년 국내 물산업 진흥 추진 전략 마련 연구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물산업 시장에서 펌프, 밸브, 유량계 등 유체분야의 시장 규모는 전체의 56%인 약 162조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물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국제적 수준의 성능시험 시설이 필수이나, K-water 연구원, 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의 시험기관에서 운영 중인 유량계, 수도미터기, 펌프 등 유체분야의 성능시험 시설은 현재 포화상태로, 기업들의 수요를 더 이상 소화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기업은 자체 성능시험시설을 구축하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물기업의 특성상 시설을 구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구상 단계부터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의 필요성을 국회 및 중앙부처,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사업의 조기 추진 및 관련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시설이 완공되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대형 시험설비를 갖춘 국제적 수준의 성능시험 및 기술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광역시는 2015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창설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유치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물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는 국가 물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앞으로 물기업과 함께 신기술 개발과 해외 물시장 진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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