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신당체육센터 강당(前 신당중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진로 개척을 독려하기 위한 ‘NEW START’ 문화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소년 기관·단체장,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허세호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한 학생과 학부모의 소감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한 어머니는 학교밖청소년으로서 다시 학교에 복귀한 자녀의 경험을 나누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시 시작하는 자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행사장을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이후 청소년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빛을 선물하는 희망 트리 점등식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생애 첫 도장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행사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 팔찌 제작, 타로 체험 등 13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그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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