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 주관한 달서은빛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가 지난 20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5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열정적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이번 연주회에서는 현두환 단장을 포함 50여 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 현두환 / 달서은빛합창단장 ]

저희가 5월에 창단식을 가지고 몇 달 동안 연습을 해서 오늘 드디어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는 공연을 보여드리게 되겠습니다.

저희 합창단원은 남녀 혼성팀으로서 인원이 약 56명 정도 됩니다.

 평균 나이가 74세 정도 됩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참 연습 시간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리 나오셔서 오늘 좋은 결과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되어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모쪼록 많이 감상해 보시고, 우리 합창단이 살짝 부족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성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창단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습과 열정으로 무대를 빛냈으며, 관객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창을 넘어 노년의 삶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달서은빛합창단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풍성한 문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