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두류 은빛복지관은 20일 ‘2024 두류 은빛 선배 시민 봉사학교 종강식’을 성황리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진홍 두류은빛복지관장, 그리고 한손모아봉사단을 포함한 4개 봉사단의 단원 81명이 참석해 봉사의 열정을 나눴습니다.

두류 은빛 선배시민 봉사단은 마을 청소로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를 조성하는 한손모아 봉사단, 어린이 환경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맘 모아 봉사단, 

꽃밭과 텃밭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한삽모아 봉사단, 뜨개질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한땀모아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8개월간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김진홍 / 두류은빛복지관장]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우리 두류동 지역이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동네, 따뜻한 동네, 나눔이 있는 동네, 그런 동네를 위해서 수고하고 봉사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종강식에서는 봉사단원들이 정성스럽게 손뜨개한 목도리를 이태훈 구청장에게 걸어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어 봉사단 이름으로 이행시를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습니다.

[이정술 / 한손모아 봉사단장]

 안녕하세요. 한손모아 봉사단은 우리 동네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키고자 활동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동네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신은란 / 한맘 모아 봉사단]

 안녕하세요. 우리 한맘 봉사단은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아동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봉사단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걱정도 되고 어려웠지만, 아이들을 만나니 오히려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류 은빛 선배시면 봉사단은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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