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14회 달서구청장기 야구대회가 11월 16일 희성전자야구장 천연구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구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달서구청장기 야구대회가 11월 16일 희성전자야구장 천연구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첫날인 16일 개막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 그리고 참가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성인 16개 팀 약 320명과 유소년 8개 팀 약 160명 등 총 4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11월 23일에는 4강전이, 11월 30일에는 결승전이 진행되어 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구교엽 달서구 야구·소프트볼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야구인들의 기량이 한층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달서구 야구는 현재 72개 클럽, 약 1,200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며 달서구의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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