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문화도시 다사· 하빈 권역‘다사로운 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창교 하부 수변공간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 다사· 하빈 권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일상 속 힐링 문화축제로 펼쳐졌습니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물자의 교환 거점이었던 나루터의 기능을 문화적으로 복원하는 ‘달성문화나루 복원사업’과 다사· 하빈 권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다사로운 클래스’를 연계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두 사업이 연계된 ‘다사로운 문화축제’에서는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습니다.

[다사· 하빈 권역 기획자 박용하]

다사로운 마을축제에서는 우리가 일년 동안 준비한 일상이 문화팀과 다사로운 마을 라디오랑 그리고 클래스 팀이 함께 모여서 어우러지는 장인데요, 

무대도 즐기고 영화도 즐기고 그리고 일일 클래스나 가족 클래스를 즐기면서 하루의 주말을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을 함께 하고자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양일간 진행된 축제에는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하는 릴레이 공연, 다사· 하빈 권역 상징물 체험 부스, 원데이클래스 부스, 심야 야외 영화, 

야외요가 및 케이팝 댄스, 랜덤플레이 댄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문화 예술을 즐기며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다사로운 마을라디오 엔지니어 김민정]

저희 다사로운 마을 방송국에서는 라디오 기초 제작부터 영상 콘텐츠까지 1인 콘텐츠를 해서 배워서 스스로 제작하고 송출하는 것까지 같이 배워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금 이렇게 현장에서 시민들과 같이 소통할 수 있고 또 여기에 어떻게 오셨는지 또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다사 대실 쪽에 거점 공간을 두고 있고요, 시민들 누구나 같이 할 수 있고요, 

시민 라디오 방송국이거든요 그래서 어렵지만, 모르지만, 그리고 못할 것 같지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언제든지 찾아오시면 저희와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과 예술인 그리고 생활문화 동호인이 함께하는 ‘다사로운 문화축제’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쉼과 여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금호강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다사· 하빈권역만의 특색있는 강변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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