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교육청이 대구광역시티볼협회와 함께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티볼 경기'를 대구복합스포츠타운야구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친 69개 팀, 1,2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대회는 초등부(10월 25일~27일)와 중·고등부(11월 1일~3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남초부 17개 팀, 여초부 15개 팀, 남중부 15개 팀, 여중부 14개 팀, 여고부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초·중등부는 4개 조 편성 후 조별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로, 여고부는 2개 조 편성 후 조별 우수팀 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홈런왕 선발전'과 '투구왕 선발전' 등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며, 페이스메이크업과 풍선아트 체험공간도 운영됩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참가 학생들의 이력은 학교스포츠클럽포털에서 관리됩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서재초(남초부), 태암초(여초부), 서동중(남중부), 다사중(여중부), 대구상원고(여고부) 등 5개 팀이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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