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사랑회봉사단이 지난23일 두류동 금봉경로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700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달서사랑회봉사단은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달서구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주고, 어려운 점이 없는지 직접 살피며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출범했습니다.  

출범 첫날, 봉사단은 두류동 금봉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 박기현 / 사랑회봉사단장, 대구배달라이더협회 부회장 ]

 우리가 후원받은 물건을 어르신들한테 전달해 드리고 어르신들하고 대화도 하고 좀 더 애로사항이라든지 어려운 점이 없는지 좀 더 살펴봤으면 싶다는 취지에서 달서사랑회 봉사단을 우리 배달 라이드 기사들과 함께 이렇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 윤권근 / 대구광역시의원 ]

예 반갑습니다. 여기 보면 달서사랑의 봉사단 출범식을 그 유명한 금봉경로당에서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출범식에 겸에서 박기현 회장님 취임식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전영희 / 금봉경로당 회장 ]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우리 할머니들한테 진짜 고맙고 감사합니다. 

 달서사랑회 봉사단 파이팅!  

 전영희 경로당 회장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금봉경로당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류사랑봉사단과 함께 봉사할 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달서사랑회봉사단은 앞으로 달서구지역의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물품후원과 더불어 한방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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