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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성문화도시 가창권역 예술가의 아뜰리에 작가와의 만남&작업 개최
10-2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25


달성문화도시가창권역,‘예술가의 아뜰리에’작가와의 만남 & 작업이 지난 22일 가창면 동제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달성문화도시센터, 달성문화도시가 주최· 주관하는 가창권역 ‘예술가의 아뜰리에’작가와의 만남 & 작업은 

주민과 예술인들과의 직접적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유대와 창의성을 높이고자 토크쇼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열린 예술가의 아뜰리에는 가창면 오리의 김호성 작가와 함께해, 지난 예술가와의 만남 이후 

이어지는 예술가와의 작업으로 작가의 작업방식을 차용한 참여자들의 개별 작품 제작이 진행됐습니다.


[예술가의 아뜰리에 참여 작가 김호성]

“정크아트는 제가 이제까지 그림을 그려왔었는데, 이게 하나의 색채로 본 거는 8년쯤 됐거든요, 

하나하나 물건이 제게는 하나의 색채로 보였기 때문에 이것이 그냥 낭비되고 버려지고 이런 것이 너무 아쉽고 또 조금이나마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평면에서 입체로 작품이 나온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한발짝 더 가깝게 만져볼 수도 있고 갸우뚱하면서 주변을 더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감동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까지 즐겁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저 혼자 이렇게 작업을 하다가 여기에 온 지가 십여 년이 넘었거든요, 마을 분들하고 사실은 이야기하거나 그런 적이 많이 없어요. 

요즘은 또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 저 역시도 그렇게 살아온 것 같아서 그래도 시간을 내서 한 분이라도 눈을 마주쳐 주는 것이

 주변 분들과 교감을 할 수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시간이 있다면 더 시간을 내서 마을 분들과 더 폭 넓게 정서적인 부분을, 교감을 하고 그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민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 말하고, 참여할 기회를 준 달성문화도시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가창 정대리 박명호]

“예술가의 아뜰리에는 처음 접해보기는 하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만, 가창에는 골짜기 골짜기마다 특이한 예술가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았고요, 

그중에 오늘 하는 이 정크아트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폐품을 가지고 이렇게 예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앞으로는 폐품에 대한 것을 보는 눈이 달라지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 이 시간이 굉장히 알차고 좋은 시간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가창 우록2리 박숙희]

“번번이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고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이런 여유라든지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리 만들어주신 관계자 여러분한테 감사도 드리고 너무 즐거워요 

이 나오는 시간이 그래서 나오는 날은 아침에 눈 뜨면 벌써 설레기 시작합니다. 

빨리 씻고 나가야지 하는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와서 보니까 구부러진 나뭇조각 부서진 안경다리 이런 것 가지고 만들었는데 

저는 평소에 친정아버지 얼굴을 한번 상상해 봤습니다. 

젊으셔서 너무 인물이 좋으셨기 때문에 반의반도 못 따라 가지만 상상으로 이렇게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달성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예술가와의 만남 & 작업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형 성과 공유회와 기념품 제작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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