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20일,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달서구 시니어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파크골프, 축구, 족구 등 4개 종목이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대회는 트로트 가수의 식전 공연에 이어 장수상 시상, 개회사가 차례로 진행됐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구의회 의장, 권영진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윤영호 / 달서구체육회장 ]

오늘은 우리 시니어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입니다.

오늘 하루 마음껏 웃고 뛰고 즐기시고 너무 성적과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좋아하시는 스포츠를 통해서 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그런 멋진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선수들은 선서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다짐한 후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대회결과 게이트볼 3위 와룡, 2위 월성2조, 1위 이곡2조가 차지했으며, 

파크골프 여자부 3위 박순자 씨, 2위 홍정화 씨, 1위 이말선 씨가, 

남자부 3위 이욱형 씨, 2위 김성덕 씨 , 1위 김재익 씨가 수상했습니다. 

족구에서는 창공, 별하 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대화팀, 우승에는 달구벌B팀이 수상했습니다. 

축구에서는 성서60팀이 준우승을, DK60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시니어들의 활기찬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이 돋보이는 뜻 깊은 자리로 마무리됐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