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지난 23일 가창댐 둘레길에서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 장소인‘가창댐 둘레길’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올해 6월에 새로이 조성됐습니다.

걷기행사는 용계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오1리 마을회관에서 끝나는 편도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가창댐의 아름다운 수변 풍광을 바라보며 약 3.4km의 산행을 하면서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또한 숲길등산지도사의 설명에 따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산행방법을 배우고 마련된 수목 관찰 및 목재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친환경 힐링체험을 즐겼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가창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2022년 가창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산불 예방 홍보와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 산불을 발견한 경우 대처요령과 신고 방법 등을 참가자들에게 안내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가창댐을 한바퀴 잇는 둘레길이 완공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창의 가을풍경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걷기 좋은 둘레길을 발굴하고 건강 도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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