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4 달성생활문화동호회프로젝트의 일환인 제3회 아젤리아 밴드 정기 공연이 지난 19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렸습니다.

아젤리아밴드는 2012년 달성문화센터의 기타와 드럼수업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서 결성된 음악 봉사단체입니다.

그동안 비슬산 참꽃제, 화원 주막촌 개촌식, 마비정 마을 축제, 대구시 장애인 어울마당 축제 등 달성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지역민들로 이루어진 밴드입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 동안 연습한 밴드 합주에 맞춰 붉은 노을, desperado.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유명한 가요와 팝 음악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최종희 아젤리아 밴드 단장은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올해를 마무리하고자 작은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 함께하시고 따뜻한 가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달성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사료와 외부 활동을 위한 발표회의 경비를 일부 지원해 

동호회 회원이 문화 활동의 주체자로서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생활문화권 확산을 꾀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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