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16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약 12억 원 규모의 3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에 참여한 사업을 최종 확정하는 자리로, 총 331건의 주민 제안 사업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이후 2차례의 심의 과정을 거쳐 47개 사업(총 14억 3,900만 원 규모)이 선정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2억 원 내외로 선정된 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총회가 진행됐습니다.

총회에는 경제 행정, 복지 문화, 도시 안전, 교통 환경, 청년·청소년 분과의 위원 및 각 사업 담당자 70명이 참석해 심의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최종 선정에 앞서 이달 13일까지 사전 주민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투표는 47개 사업 중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동별 현장 투표에 1,309명, 온라인 투표에 355명, 총 1,664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경제행정 분야 14건, 복지문화 분야 2건, 교통환경 분야 7건, 도시안전 분야 9건, 청년·청소년 분야 4건 등 총 36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예산 규모는 11억 8,210만 원으로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2025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