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29회 달성충효예술제 개막식이 지난 8일 달성문화원에서 개최됐습니다.

달성충효예술제는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며, 향토 작가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 작품을 통해 

문화군민의 자질향상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지난 1985년 달성군 주관으로 처음 열렸습니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달성충효예술제가 29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게 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늘날까지 묵묵히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전업 작가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과 예술인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하고

 “향토문화 전승이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한 달 동안 펼쳐지는 충효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화합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더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개 분야로 미술, 사진, 서예, 꽃꽂이, 한지공예, 시화, 서각 부문 등에서 약 16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전시 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달성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