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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문화원, 제16회 화촌 대구학생 서예공모전 시상식 개최
10-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55


달서구문화원이 주최한 제16회 화촌대구학생서예공모전 시상식이 7일 달서갤러리에서 개최됐습니다. 


 화촌 대구학생 서예공모전은 대구출신으로 서예에 헌신한 화촌 문영렬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대구지역 학생들에게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창의적인 서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 16회를 맞이했습니다. 


 [ 조현정 / 달서구 문화원장 ]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이 멋진 작품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화촌 대구 학생 서예 공모전은 이 지역의 서예 문화 발전과 학생들의 창작 활동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07명, 중·고등부 22명 등 총 129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시상결과 동상은 이지수(대남초5), 박범준(달서초6), 김가람(신성초6), 이승윤(불로중1), 전규빈(복현중2)학생이 수상했으며, 

은상에 권현정(월암초4), 김동관(효성초5), 박윤솔(상원중1)학생이 수상했습니다. 

금상은 허종욱(한실초6), 송민지(복현중2)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 허종욱 / 한실초 6, 초등부 금상 ]

할머니의 추천으로 서예를 시작하게 됐는데, 서예를 하다 보니까 글이 점점 더 잘 써지는 것 같아서 그게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예의 대상은 월서초(6) 권현아 학생과 동도중(2) 여정민 학생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권현아 / 월서초 6, 초등부 대상 ]

 부모님의 취미를 따라 서예를 시작했는데 서예를 시작하기 전에는 참을성이 없었고 가만히 있는 걸 잘 못했는데 

서예를 시작하고 나니 참을성도 많이 길어지고 서예가 점점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서예를 했는데 이렇게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권현아(대상), 권현정(은상) 학부모 ] 

 우리 현아, 현정이 열심히 배워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엄마가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즐겁게 서예 하길 바라.


 [ 여정민 / 동도중 2, 중·고등부 대상 ]

 서예를 하면서 생각 정리가 많이 돼서 좋았고, 계속 써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좀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좋은 결과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한편, 수상작들은 12일까지 달서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대상에서 특선까지 총 59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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