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구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구청장기 에어로빅힙합대회가 9일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대회는 학생, 일반, 시니어부문에서 21개 팀, 3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식전공연으로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대표로 출전해 초등부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한 이다현 외 7명의 선수가 시범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라인댄스, 방송댄스, 줌바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각 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 김순생(이곡동) / 신나는 줌마들 팀 ]

"운동하면 음악에 신나고 많이 웃게 돼요. 운동하러 나오면 예뻐지고 마음도 아름다워집니다."

"모두가 협조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운동은 평생 해야 해요. 누가 제 나이를 70으로 보겠어요?"

"운동하면 젊어져요! 이곡에어로빅 화이팅!"

 [ 이영애(용산1동) / 건강한 시니어 팀 ]

"안녕하세요. 용산근린공원 에어로빅 대회에 나왔습니다. 

우리가 생활건강을 찾기 위해서 모두 합심해 열심히 노력했고,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근린공원 강사님 덕분에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린공원 화이팅!

 경연이 모두 끝난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달서노래에 맞춘 건강에어로빅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회 결과 시니어부문 우수상 두류공원-두류하트하트팀, 달노복-늘푸른엔돌핀 팀, 학산공원-파워풀학산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 송현 승마장-마음은 청춘팀, 월촌공원-한마음 월촌팀이 수상했습니다.  

라인댄스 부문 우수상에 화성파크드림-드림라인 댄스팀이, 

최우수상에는 장기동주민자치센터-여성시대팀이 수상했습니다. 

일반부 우수상에는 JJ댄스-신월성팀, 최우수상은 도원주민자치센터-해피도원팀이 수상했으며, 이곡체육공원 신나는 줌마들 팀이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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