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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노인 디지털 포용을 위한 정책제안대회 가져
10-0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29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노인 디지털 포용을 위한 정책제안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공론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성서노인종합복지관과 달서강창마을방송국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열 달서구의회 의원, 달서구청 담당공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선임연구원, 올해 키오스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한 키다리봉사단 어르신 등 35명이 참여했습니다. 


키오스크를 배우고 체험한 키다리봉사단에서 4개의 조로 나눠 키오스크의 개선방안과 기대효과를 담은 정책 발표와 토론을 가졌습니다. 


   [ 이순자 / 키다리 봉사단 ]

교육을 통해 받은 어르신들이 한목소리로 말씀하셨던 어려운 점 하나는 바로, 

뒤에 사람들이 기다린다는 압박감이었습니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중간에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는 우리 어르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기를 사용하는 모든 사회적 약자가 겪을 수 있는 공통된 불편함이라는 것... 


이처럼 키오스크 사용 약자를 위한 느린 키오스크 라인설치, 글자크기 조절, 키오스크 사용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습니다.  


 [ 조경재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선임연구원 ]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오늘 나온 의견들은 정책적으로 어떻게 반영 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승미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과장은 “매장에서 매출증대를 위해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부분이라 관에서 매뉴얼 개선 요구가 어렵지만, 느린 키오스크 라인 설치는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배려와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재경 관장은 “노인들이 살기 좋고 편리한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함께 노력할 때, 어른들이 중심에 서 있는 행복한 세상이 올 것”이라며, “어른들이 존경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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