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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의회,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비공개회의 무단 촬영 구의원 논란
10-0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2


달서구의회는 지난 2일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비공개회의를 무단촬영해 개인 SNS에 게재한 이진환 기획재경위원장이 신상발언을 가졌습니다. 


달서구의회는 지난 2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를 진행했으며, 박왕규의원 외 5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했습니다. 

이후 임미연 의원과 이진환 의원의 신상발언이 이어졌습니다.  


 [ 임미연 / 달서구의회 기획재경부위원장]

 우리 위원회는 이진환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심히 염려하고 있습니다.

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얼른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다만 건강 때문에 위원장 직무에 영향이 미쳐선 안 된다는 의견에 동의하였고,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원만한 회의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여 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 회복과 성찰의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칩니다.


이어 이진환 의원도 사퇴할 정도로 건강이 나쁘진 않다며 신상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이진환 / 달서구의회 기획재경위원장 ]

제가 이 사건에 관련해서 제가 느낀 것, 기억나는 대로 정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밴드에 늘 올리듯이 저만 나온 게 별 무리 없다는 생각에 두개를 찍어 올렸습니다. 

업로드 시간이 길어서 제가 미리 업로드 결과를 확인을 안 한 채 휴대폰을 닫고 충전을 시키고 바로 잤는데 그다음 날 회의에 왔습니다. 회의를 진행하려고 하니까 

모 의원으로부터 이의 제기가 있어서 저도 깜짝 놀라서 휴대폰을 열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밴드에 있는 영상 내용을 지웠습니다. 물론 그 올라간 영상에는 화면은 저를 찍었습니다.

찍고 그 중간에 다른 의원님들이 발언한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거는 정확히 제가 기억을 못 합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어떤 의원님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을 진실하게 사과를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제 잘못을, 제 과실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추후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가 없도록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제가 이 부분으로 해서 어떠한 처벌을 받는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이의원은 신상발언에서 비공개회의 무단촬영 문제를 사과하며 전반기부터 잡음이 있었던 4번의 해외연수 조사와 의회 기념품 지급의 문제점, 

영상을 다운받아 전달한 인물에 대한 악의적 여부가 있었는지 투명하게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위원장은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 절차를 기다리고 있으며, 외유성 해외연수에 이어 비공개회의 영상촬영 재게 문제까지 

달서구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쉽게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의 구의회의 행보에 달서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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