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가창중석타운 가을 입주민 한마당잔치 및 먹거리장터 행사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입주 후 27년차인 가창중석아파트에서 이웃간의 따뜻하고 넉넉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입주민장기자랑과 잔치한마당으로 열린 노래 한마당, 가창농악단의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입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습니다.

[입주자 대표회장 조충렬]

“입주 후 27년차인 저희 아파트 입주민 화합의 장으로 오늘 한마당 잔치 및 먹거리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으로 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가창중석타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창 농악보존회 단장 이인숙]

 “우리 지역에서는 농악단이 가창 농악보존회가 한 개가 있거든요, 근데 이런 지역에서 하는 일에 우리가 적극 참여를 해야 되는데 이런 행사가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게 되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 회원들하고도 우리가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싶고, 굉장히 반갑습니다.”

특히 이날 중석타운 부녀회에서는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많은 입주민들이 따뜻한 식사에 깃든 온정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부녀회 회장 배두연]

“우리 아파트가 27년 됐거든요,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맛있는 먹거리 많이 준비했으니까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이웃들의 얼굴도 보고, 노래와 춤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오랜만에 즐거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가창중석타운 아파트 관계자는“생각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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