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초.중.고 장애학생으로 구성된 특수교육 오케스트라단인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를 ‘대구시 장애공감 홍보대사’로 24일 위촉했습니다.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우균)는 2017년 대구시 교육청에서 창단한 특수교육 오케스트라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시각, 지체, 발달장애학생들 3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창단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 초청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에서 대상 수상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서 주최한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쳐, 지역사회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제1호 장애공감 홍보대사인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대구시 주요 행사 초청공연 참여와 함께 장애 인식개선 홍보영상물 모델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공감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구시에서는 이번 대구시 최초 장애공감 홍보대사로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를 위촉하게 돼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의 활약으로 장애공감의 문화를 확산해 더욱 따뜻한 대구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