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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가창권역 ‘일상이 문화’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나이야 가라’
09-2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10


가창권역 ‘일상이 문화’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나이야 가라’공연이 지난 21일 가창면 정대 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달성문화도시센터, 달성문화도시가 주최· 주관하는‘일상이 문화'는 달성문화도시 권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문제의 문화적 해결 및 주민의 문화적 수요 충족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 예술 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진행된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나이야 가라’공연은 아마빌레 앙상블의 연주와 웃음치료를 통해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빌레 앙상블 회장 허나연]

“저희 아마빌레 앙상블 팀은 처음에 이렇게 구성하게 된 계기가 호스피스 병동, 노인 병동에서 음악치료 봉사를 거의 10년 가까이했어요. 거기서 구축이 되어서 저희들이 여러 단체의 연주에도 많이 참여하게 되었고, 

또 여러 평생학습동아리 그리고 대한노인회에서 하는 행복 동아리에 저희들이 참여하게 되어서 연주도 많이 하고, 거기에서 팀워크도 많이 구축되었습니다. 

오늘 저희들이 여기 가창 정대 2리 마을회관에서 연주하게 된 것은 달성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입니다. 오늘 저희들이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어르신들과 함께 음악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달성군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마빌레 앙상블은 플룻, 우쿨렐레, 오카리나, 첼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로 찾아가는 연주와 웃음 프로그램등의 공연을 진행하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연주에 맞춰 가요와 동요 등을 따라 부르면서 “평소 접하지 않던 악기로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해주니 즐겁고, 이런 공연을 만들어준 달성문화도시에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정대2리 김정복]

‘나이야 가라’ 음악회에 오늘 와서, 비도 오고 해서 들어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한 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기분 좋게 놀았습니다. 앞으로 종종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한편 달성문화도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올해 달성문화도시 가창권역의 비전인 ‘문화 예술로 서로 돌보며 함께 치유하는 문화도시’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좋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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