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30일 다사 금호강변에서 다사 강변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성황리에 열린 다사 강변 콘서트 공연은 달성문화재단 달성 문화교차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지역의 다문화, 비다문화,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 앙상블 포시즌 재즈와 클래식을 기반으로한 실력파 금관 앙상블 브라더스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발라드와 OST의 여왕이자 최근 트롯으로 장르를 넓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린을 비롯해 트롯남친이라고 불리는 가수 황윤성의 열띤 무대가 펼쳐져 지역민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날 가족단위로 강변 콘서트 공연장을 찾은 2천여 명의 지역민들은 금호강변의 선선한 강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공연을 즐기며,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달성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달성문화교차로 사업을 통해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가 지역민들의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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