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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문화원, 제25회 전국문화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08-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09


달서구 문화원은 12일 달서갤러리에서 제25회 전국 문화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제18회 전국 문화 사진 초대작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달서구 문화원이 주최한 전국 문화 사진공모전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조현정 달서구문화원 원장, 참여 작가와 가족 등 많은 사진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 이해순 / 초대작가회 회장 직무대행 ]

전국 문화 사진 초대 작가회는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올해 제18회 정기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기전의 섹션별 내용은 우리의 삶터, 인간과 자연 그리고 도시가 어우러진 거리를 위해서라는 큰 명제 아래 각자의 개인별 테마 사진 작업으로 전국에서 활동하시는 회원 60명이 출품하시어 뜻깊은 정기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다른 매체와 차별화되는 가장 중요한 특성은 기록성입니다.

주변의 일상사들을 소박하게 촬영해 시대의 기록이 되고, 먼 후일 역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다큐멘터 작업으로 성화시키는 것이 사진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것이 될 것입니다. 

스스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작품 활동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품을 출품해 주신 전국에 계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전국 문화 사진공모전은 달서구의 역사적, 문화적 산물과 발전상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과 자유 출품작을 주제로 729점이 접수되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선 44작품, 특선 15작품, 가작 4작품이 입상했으며, 

박은경 작가, 박정희 작가, 김정민 작가가 동상을, 하승철 작가, 임지향 작가가 은상을, 배만경 작가가 ‘죽음의 골짜기’로 금상을, 이정화 작가가 ‘어머니의 초상’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이정화 / 제주, 대상 수상자 ]

제가 처음으로 사진을 시작한 게 얼마 안 됐는데 처음에는 출품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사진 공모전을 하게 됐는데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거든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심사위원분들과 달서구문화원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저를 사진에 입문하게끔 만들어준 저희 친언니하고 같이 이거 공모전 하면서 사진을 처음 시작하게 된 친구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만경 / 감삼동, 금상 수상자 ]

제가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부부 동반으로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우연히 이 작품을 보는 순간 그 화산에 그때 당시에 사람들의 어떤 몸부림치는 그런 모습이 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보면 소생하는 생명력이 있는 노란 부분이 너무나 또 선명하게 나타나고 그 작품을 보는 순간 ‘아 이게 작품이 되겠다’ 이런 생각은 조금 했었어요. 

사실은 그런데 제가 평소에도 사진 찍기를 너무 좋아하고, 취미로 늘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했는데 이런 작품 사진이라기보다는 인증샷 이런 사진을 주로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서 이번에 출품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또 너무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입상작은 17일(토)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달서구문화원 조현정 원장은 “올해부터 파일 접수 전환으로 인한 참가율 상승으로 전국문화사진 공모전이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만들어주신 전국의 참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의 소통, 참여, 교육, 전시 등 축제의 마당을 마련하고 문화 계승과 진흥을 위해 더욱 매진하며 훌륭한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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