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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포럼으로 미래를 보다
12-2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412

대구시교육청이 16일 ‘대구교육,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과 대구미래교육공간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의 패러다임 변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시교육청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준비됐습니다. 미국, 영국 등에서 온 IB교육 전문가와 포스텍 김도연총장을 비롯한 국내 저명 교육전문가 등 14명이 모여, IB프로그램과 대구미래교육공간에 대한 발제, 토론의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관계자 및 시민도 전국 각지에서 6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IB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대구에서 미래교육공간 혁신사업에 참여했던 초, 중, 고 44개 학교의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약 30여 구조물을 설치해 그동안 추진된 학교 공간의 변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은 지난 5월 500인 대토론회, 6월 IB 대토론회 등을 비롯해 미래 교육 정책 수립의 과정에서 보다 많은 교육 관계자와 시민들이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대구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대구미래교육공간혁신 정책 추진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과 같은 기회를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기에 정책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다 많은 교육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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