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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달서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에게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51개 대학에서 194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접수된 발명아이디어는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를 통해 7명의 수상자와 4명의 입선작을 선정했습니다.

대회는 총상금 570만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습니다.

대상을 차지한 한국공학대학교 메카트로닉스전공 2학년 정석호 학생은 평소 학과 수업 중 사용한 배터리들을 사용가능한 것과 불가한 것으로 분류할 때 느낀 불편함을 바탕으로 ‘AA건전지의 전압에 따라 분류하는 머신’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분류머신을 통해 건전지의 전압상태를 측정하고 측정된 값에 따라 ‘좋음’,‘보통’,‘나쁨’으로 분류함으로써 효율적인 분류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력을 발휘해 이번 대회를 빛내 주신 대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밝힐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