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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일상이 문화, 다사 권역 ‘마을 속 문화길 산책, 그 첫 번째 이야기
08-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90


일상이 문화, 다사· 하빈권역 기획 프로그램 ‘마을 속 문화길 산책 그 첫 번째 이야기’가 지난 30일 육신사, 삼가헌, 낙빈서원, 하목정 일원에서 진행됐습니다. 

‘마을 속 문화길 산책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달성문화도시센터, 달성문화도시 다사· 하빈권역이 주최· 주관하는, 일상이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지역민들이 직접 사전 답사하고, 기획한 이날 프로그램은 달성군의 역사가 깃든 문화장소인 육신사, 삼가헌, 낙빈서원, 하목정 등 다양한 곳을 가족단위로 탐방하고, 각 명소마다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 체험은 다사· 하빈권역의 문화 활동가들이 참여해, 고유 문화재에 대한 해설과 설명으로 참가한 지역민들이 문화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달성문화도시 다사· 하빈권역 기획자 박용하]

“저희 달성군에는 생각보다 여름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 많아요. 그 속에서도 역사와 함께 같이 삶을 공유하고 있는 마을들이 많은데, 오늘 제목과 같이 마을 속 역사 탐방길? 아니면 마을 속 여행이라고 해서 저희가 기획하게 됐습니다.

역사와 마을을 이어주고 마을과 또 사람을 잇는 공간에 저희가 산책하듯 살포시 여행하는 기쁨을 주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1차로는 역사길과 인문학길 건축학길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이 계기로 해서 청소년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자들은 육신사와 삼가헌에서 마을역사에 대해 돌아보았으며, 구봉산 녹색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또한 삼가헌에서 연밥, 연잎차 체험과 낙빈서원 탐방이 진행됐으며, 하목정에서는 판소리를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달성시니어기자단 김 동]

“체험은 어린아이들 위주로 하는 것 같고, 저희는 이제 그동안 연못 구경하고 와서 연밥 만든 것을 먹고 있는데 간도 잘돼 있는 것 같고 시장하고 해서 맛이 참 좋습니다.”


[달성시니어기자단 김춘희]

“이 싱그러운 자연을 보면서 이렇게 연밥을 애들은 만들고 우리는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 같아요.”


[달성시니어기자단 박명희]

“오늘 삼가헌하고 육신사를 방문했는데요, 

이름은 늘 들었으나, 직접와보기는 처음인데 정말 볼거리가 많고, 옛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육신사라 하면, 절 이름인줄 알았는데 여섯분의 충신을 모셔놓고 제사를 모시는 사당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연밥을 너무 아름답게 만들어 주셔서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달성문화도시 관계자는 “우리 주민이 직접 마을에 산재해 있는 역사 자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고,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을 속 문화길 산책’후속 프로그램은 9월에서 10월 중 마천산과 강정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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