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19일 달서구에 헌혈의집 신월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재화 시의회 부의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 내․외빈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 권소영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이번 신월성센터 개소를 통해서 달서구를 넘어 대구 지역 전체에 자발적 헌혈 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헌혈의집 신월성센터는 채혈침대 7대, 혈장성분채혈기 3대, 전혈혼합기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센터 준공 후 지난 6월 한 달 동안 705명의 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신월성센터는 평일 오전10시~ 오후 7시, 토요일 오전10시~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헌혈의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김병인 / 상인동 ]

그전에는 태평로나 중앙로, 계명대 지점에서 헌혈을 꾸준히 해 왔었는데 이제 신월성센터에 새로운 헌혈의 집이 생겨서 더 편리하게 헌혈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달서구 이 일대에 사는 분들이 더 편리하게 헌혈을 할 수 있게 돼서 더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신월성 헌혈의 집 개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편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7월~8월은 무더위, 장마, 방학 등으로 인해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만큼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동참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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