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민프로풋살구단(대구FS)이 지난 13일 예스구미 스포츠파크에서 강원FS와 서울은평ZD스포츠팀을 초청해 의미 있는 친선경기를 치렀습니다.

이번 친선경기는 대구, 강원, 서울은평 3개 팀이 참가하는 3파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경기는 20분 전, 후반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각 팀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타 지역 팀들과의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박성호/ 대구FS(대구시민풋살구단)단장]

대구FS는 이번에 시민 구단주를 모아서 새로 대구 풋살을 알리기 위해 만든 프로팀입니다. 솔직히 2, 3년 전부터 시도가 있었는데 여건상 잘 안 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8명의 구단주를 통해 창단했는데, 창단하고 나니깐 솔직히 많이 뿌듯합니다. 선수들이 생각보다 실력도 잘 따라오고, 감독님이 실력이 매우 뛰어나신 분입니다.

 현재 국가대표 코치도 함께 하고 계셔서, 저희가 코치님을 통해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 하는 부분을 친구들이 빨리 습득하고 있습니다. 

지금 몇 번의 원정 경기와 다른 팀과의 연습 경기를 하니, 저희가 이기는 경기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매우 기분 좋게 뿌듯합니다.

한편, 대구FS는 2024년 4월에 창단된 신생 팀으로,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 풋살 구단입니다. 

창단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구FS는 지난 5월 공개 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하여 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구FS는 풋살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풋살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대구FS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한국 풋살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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