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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다사·하빈 권역 ‘일상이 문화’ 앙코르 인생,팝아트 자수 프로그램 진행
07-1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42


다사·하빈 권역 ‘일상이 문화’프로그램인 앙코르 인생, 팝아트 자수가 지난 15일 다사로운 다사 4층에서 열렸습니다. 

  

달성문화도시센터, 달성문화도시가 주최· 주관하는‘일상이 문화'는 달성문화도시 권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문제의 문화적 해결 및 주민의 문화적 수요 충족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에는 다사읍 하빈면 어르신들과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활동 후 100인의 얼굴 전시회가 열렸고, 올해는 자수기법을 활용한 팝아트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강사 김보민]

“다사· 하빈권역 활동가 김보민이라고 합니다. 앙코르 인생은 일상이 문화 시민이 기획한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되었고요, 팝아트로 자수로 자기 얼굴을 표현해보는 사업인데요,

 평범한 시민도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우리 문화로 인생을 다시 즐겨보자는 의미로 앙코르 인생이라고 이름지어봤습니다. 

지나온 세월이 묻어난 나의 주름진 얼굴조차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흑백 사진에다가 색색이 컬러를 입혀서 자수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진행된 앙코르 인생, 팝아트 자수에서는 참여한 지역민들이 저마다의  삶이 묻어난 나의 얼굴을 흑백으로 출력한 캔버스 위에 자수를 놓으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다사읍 박은정]

“안녕하세요? 다사에 살고 있는 박은정입니다. 오늘 앙코르 인생이라고 해서 저희 얼굴에 예쁘게 자수로 수놓아서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얼마 전 장미 많이 피었을 때 장미공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예쁘게 장미수를 놓아서 꾸며보았습니다. 

오늘 시원한 곳에서 여기 다사읍 사는 주민들과 함께 재밌게 이야기도 나누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자수를 놓았네요.

다사· 하빈권역에서 일상이 문화라고 이렇게 문화생활을 우리가 즐길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해 주셔서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이렇게 참여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진짜 재미있고 잠시 걱정을 내려놓고 여기 집중해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좋아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접하고 전시도 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앙코르 인생, 팝아트 자수는 2024년 가을 전시회로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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