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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성문화도시, '사문진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 제작 발표회
07-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44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2일 대구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지 나루터를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크 오페라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 제작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제작 발표회에는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수 달성문화도시센터장, 연출가, 지휘자, 언론사 기자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페라 주요 아리아 시연, 제작진과 출연진의 인터뷰를 통한 작품 소개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병수 달성문화도시센터장 ]

시민 참여형 파크 오페라, 사문진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시민 참여형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오페라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파크 오페라의 의미가 있습니다. 실내에서 하던 오페라를 실외, 그것도 공원과 같은 사문진 나루터에서 시민들이 즐기면서 참여하는 오페라 축제형 오페라로 만드는 것이 두 번째 의미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화도시에서는 시민이 주체가 돼서 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가 돼서 만들어가는 것까지 하는 그런 의미에서 문화도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페라는 대구 오페라와 전국의 오페라 중 보기 드문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번 작품은 피아노 최초 유입지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픽션을 가미한 오페라로, 반가의 여식 하빈과 신분 차이 때문에 고백은 못 하고 속앓이를 하는 현풍의 사랑 이야기와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거부하는 하빈의 아버지인 윤단산과 

그에 반하여 서양 음악의 상징인 피아노를 가져오려는 하빈과의 갈등이 시작되며 주인공 옆에서 하빈과 현풍의 친구인 세천과 유가의 사랑을 키우는 이야기도 재미를 더합니다.


 [ 김현규 / 연출감독 ]

 Q. 야외무대 오페라를 준비하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참여하는 시민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오시는 시민분들 또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해드리는 것 관객분들이죠. 이렇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100명이 넘는 출연진들을 위한 잘 짜인 연습 계획이 필요 하고요. 

야외무대이다 보니 극장보다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질 거라고 되게 예상이 되고 그래서 명료한 스토리와 장면 구성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 그것을 이루어 내서 두 번째 목적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문예술인외에 약 3: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5명의 시민 참여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숨겨진 실력을 선보입니다.  


[ 김민하 / 세천역_시민출연자 ] 

Q. 비전공자로써 도전하게 된 계기는?

저는 원래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냥 이제 퇴근 후에 그냥 이제 취미로 이제 예술·공연 이런 데 좀 관심이 많아서 뮤지컬이나 이런 것들을 조금 활동을 했었습니다. 

우연찮게 이런 또 이제 시민 참여하는 게 또 행사가 있다고 해서 참여를 하게 됐는데 비전공자이지만 만큼 저는 또 제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10월 5일에 공연되는 파크 오페라는 공연뿐만 아니라 ‘도시문화캠프’와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며 체험부스, 포토존, 전시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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