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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시, 두류공원 2 28 자유광장 표지물 제막식 및 치맥 페스티벌 개최
07-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64


대구시는 3일 두류공원 광장 입구에 설치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식과 함께 대구의 대표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시장,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 회장단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2.28자유광장은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장소로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대구시가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했습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 2·28자유광장 일대는 2·28기념 탑과 함께 자유·민주·정의를 외친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제막식이 끝난 후,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치맥 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치맥 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치킨 브랜드와 맥주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오는 7일(일)까지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메인 무대를 중앙으로 옮겨 개방형 무대로 구성하여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세척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를 행사장에 보급하며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는 친환경 행사로 개최했습니다.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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