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37회 전국남녀 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선수권대회 겸 2024년도 전국남녀종별오픈대회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낙동강 레포츠 밸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협회장:박동주) 주최, 대구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협회장:조현수)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달성군, 달성군체육회, 푸른방송, 마스터크래프트, 나티큐 등이 후원했습니다.

대회는 수상스키 종목(슬라롬, 트릭, 점프)과 웨이크스포츠 종목(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약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종목별 참가 선수는 슬라롬 60명, 트릭 17명, 점프 12명, 웨이크보드 110명, 웨이크서프 26명이었습니다.

대회 일정은 첫날인 21일 학생부 경기와 웨이크보드 예선, 22일과 23일에는 오픈부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박동주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장]

이번에 37회 대구 종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시는 우리 선수 여러분 환영합니다

끝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열심히 원하시는 성과 이루시길 바라고요. 

이번 대회는 첨단 기술과 또 축제를 위한 여러 가지 오락거리가 충분한 우리 대한 수상스키 웨이크 스포츠 협회 앞으로 대회에 전형이 되는 대회입니다. 

모쪼록 선수 여러분들이 많이 즐기시고 좋은 결과와 함께 기쁘게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민호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홍보대사]

이번에 이렇게 큰 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구 협회장님께서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셔가지고 성황리에 대구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경기중계가 제공되어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회장을 찾은 관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DJ 디제잉쇼, 어린이 수영장 운영, 푸드트럭,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대회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경기결과 대구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웨이크보드 남자 일반부에서는 김윤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김양수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신현정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대구의 명예를 빛냈습니다.

수상스키 종목에서도 대구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노경훈 선수가 2위, 김시형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에서는 이수민 선수가 1위, 이지윤 선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여자 대학부에서는 이혜림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조현수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구시 협회는 우수 선수 육성 및 영입으로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대구 대회를 계기로 대구 수상스포츠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수상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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