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가 지난 18일 구청 충무관에서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제13회 달서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가 주최하고 대구 지식 재산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미래 주역인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6가족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창의적으로 바구니를 만들어 간식을 담고, 나만의 롤링볼을 제작하여 달서구의 대표 명소 9곳인 달서 9경을 둘러보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달서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의식 제고와 창의력 및 상상력을 높이고 주어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여 가족 간의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등 즐거운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경진대회와 더불어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달서 희망 청년 버스킹단 ‘프라하 제빵소’의 즐거운 밴드 공연, 가족 퀴즈 대결 등을 통해 참가한 학생, 학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진대회 결과 특허청장상(대상) 1가족, 달서구청장상(금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상) 2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동상) 2가족, 총 6가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월암초 4학년 장유수 가족 / 달서구청장상 수상]

 만들기 할 때 뭐지 지레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서 아주 당황했는데 나중에 끝나기 한 십 분 전에 지렛대를 이용해서 지레를 많이 사용할 수 있어서 오늘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을 받아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대회로 통해서 더 과학에 관심이 많아졌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의식을 제고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며 가족과 함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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